Windows

Windows 10 설치 USB 쉽게 만들기

2019. 7. 12. 14:41

UEFI 바이오스에서 윈도 설치 디스크 만들기가 굉장히 쉬워졌다. 그러나 여전히 rufus와 같은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글에서는 다른 프로그램 없이 바로 부팅 가능한 윈도 설치 USB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방법이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본문도 굉장히 짧다.

그래서 서론으로 UEFI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고, 윈도 설치 ISO를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본문으로 UEFI의 특징을 살려 윈도우 설치 디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UEFI

UEFI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BIOS 시스템에 비해 더 큰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옛날의 BIOS는 기본적인 설정과, POST(Power On Self Test)기능만 제공한다.

하지만 UEFI는 좀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 설정과 POST 뿐 아니라, 커서 기능, GUI기능, 빠른 부팅, CLI를 제공한다. 빠른 부팅은 POST 결과를 저장해서 다음에는 POST 단계를 줄이는 기능이다. CLI는 BIOS 단계에서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게 CLI이다. CLI로 명령을 실행하려면 BIOS가 외부 저장장치에 엑세스 할 수 있어야 한다.
UEFI가 외부 저장장치에 엑세스 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증거가 있다. UEFI는 설정 화면의 스크린샷을 연결된 USB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기능의 지원을 위해 UEFI 바이오스는 FAT32 포맷의 외부 저장장치에 접근할 수 있다.

UEFI 설정 스크린샷

출처 : forum.asrock.com

UEFI는 스크린샷 단축키를 클릭하면 연결되어 있는 FAT32 장치에 스크린샷을 저장한다.

그 외에 여러가지 포맷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모든 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맷은 FAT32와 exFAT 뿐이기 때문에 이 튜토리얼은 FAT32로 진행한다.

FAT32로 윈도우 설치 USB 만들기

우리는 UEFI가 FAT32를 읽고 쓸 수 있고, 윈도우가 FAT32를 읽고 쓸 수 있으며, 윈도우가 ISO파일을 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면 윈도우 설치 디스크를 만들기는 굉장히 쉽다.
ISO파일을 열고 그 파일을 FAT32 장치에 쓰기 작업을 하면 된다.

ISO 파일 다운로드 하기

MS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만, 윈도우에서 접속할 때와 다른 기기에서 접속할 때의 방법이 조금 다르다.

윈도우에서 접속하면 ISO 링크를 주지 않고, 윈도우에서 실행하는 다운로더를 주기 때문이다. 만약 다운로더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UA를 변경하면 된다.

프로그램 이용

다운로드 링크 :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다운로드 안내 페이지

위와 같은 사이트가 나타난다. 우리는 컴퓨터를 업데이트 할 것이 아니라, ISO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지금 도구 다운로드'를 클릭한다. 'MediaCreationTool'이 다운로드 된다.

약관을 반드시 읽어보아야 한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프로그램 사용권을 자세히 읽은 후 동의한다면 동의 버튼을 눌러 진행한다.

공식 문서이든, 블로그 문서이든, 수많은 튜토리얼을 보면 대부분 게시물들이 위와 같은 약관이나 사용 조건에 대한 동의 화면이 나오면 무조건 동의 버튼을 누르라고 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약관은 사용자를 방해하거나 목을 조르려는 용도로 만들지는 않지만, 반드시 읽어보도록 안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 약관은, 프로그램 제조사와 사용자 사이의 법적으로 유효한 '계약'이며, 소비자의 보호, 제조사의 보호 또는 분쟁시 분쟁 중재를 위한 내용이다.

다운로드 과정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 를 클릭하고 다음을 누른다.

다운로드 과정

어와 아키텍처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른다. 에디션은 통합본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 종류 뿐이다. 아키텍처는 Windows 8이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되어 출시된 컴퓨터라면 64비트를 선택하면 된다.

다운로드 과정

ISO 파일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ISO 파일'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한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더라도 FAT32로 포맷한다. 따라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진행해도 결과는 같다.
단지 이 튜토리얼은 FAT32로 포맷하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ISO 파일'로 진행한다.

파일 위치 선택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다운로드할 위치를 설정한다.

다운로드 중

다운로드 중

그러면 다운로드가 시작되고, 미디어를 만드는 작업을 한다.

다운로드 완료

ISO 만들기가 완료됐다. DVD 버너를 사용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침'을 눌러 종료한다.

ISO 파일 열기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ISO 다운로드 링크 이용

다운로드 링크 :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ISO

원하는 윈도우 버전을 선택하고 다운로드 한다.

Windows가 아닌 OS에서 접속할 때 나타나는 ISO 다운로드 페이지

ISO 파일 USB 드라이브로 복사하기

ISO 파일 미리보기

다운로드한 Windows.iso 파일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파일들이 보인다. 이 파일들 모두 FAT32로 포맷된 USB 드라이브에 복사하면 된다.

미립자팁

마지막으로, FAT32의 장점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같은 파일 시스템 안에서는 파일을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짧다. 그래서 하나의 USB 안에 여러가지 에디션들을 넣어놓고 필요한 버전을 USB 메모리의 최상단으로 꺼내면 해당 에디션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설치 디스크로 부팅하기

윈도우에서 바로 진입

앞서 언급했다시피, UEFI는 빠른 부팅을 지원한다. 빠른 부팅을 할 경우 다른 불필요한 장치에 대해 POST를 진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윈도우 설치 USB 디스크를 삽입하더라도 USB는 확인하지 않고 바로 윈도우로 부팅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윈도에서 직접 부팅 장치를 선택하거나, UEFI 설정에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시작 -> 전원 -> (Shift 버튼을 누른 상태로) 다시 시작을 누른다

Use a device를 클릭해서 Windows 설치 디스크를 선택한다.

UEFI 설정에서 부팅 순서 변경

제조사마다 다르므로 제조사 문서를 참고해야 한다. 보통은 부팅 우선순위, Boot Priorities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Plex에 클라우드 서비스 연결하기 2-1편] rclone 사용하기

2017. 11. 3. 23:41

rclone 설치

rclone은 다운로드 받아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터미널이나 명령프롬프트에서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rclone을 이동시켜야 합니다.

MacOS나 Linux에서는 안내 페이지에 따라 명령어만 입력하면 rclone 프로그램 다운로드부터 이동까지 해줍니다.

MacOS나 Linux에서 rclone 설치하기

MacOS

  1. rclone 설치 안내 페이지로 이동

  2. 터미널 열기 (원격 컴퓨터의 경우는 SSH로 접속해야 합니다. -SSH편)

  3. 아래 명령을 입력하여 rclone을 다운로드 합니다.

     cd && curl -O https://downloads.rclone.org/rclone-current-osx-amd64.zip
  4. 다운로드 한 rclone의 압축을 풀고 작업 디렉토리를 rclone폴더로 바꿉니다.

     unzip -a rclone-current-osx-amd64.zip && cd rclone-*-osx-amd64
  5. 터미널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게 rclone을 이동합니다.

     sudo mkdir -p /usr/local/bin
     sudo mv rclone /usr/local/bin/
  6. 남은 파일을 정리합니다.

     cd .. && rm -rf rclone-*-osx-amd64 rclone-current-osx-amd64.zip

Linux

  1. 다운로드 후에 압축을 풉니다.

     curl -O https://downloads.rclone.org/rclone-current-linux-amd64.zip
     unzip rclone-current-linux-amd64.zip
     cd rclone-*-linux-amd64
  2. 터미널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게 rclone을 이동합니다.

     sudo cp rclone /usr/bin/
  3. 이동한 rclone에 실행 권한을 줍니다. (권한 편)

     sudo chown root:root /usr/bin/rclone  
     sudo chmod 755 /usr/bin/rclone
  4. man 명령을 통해 rclone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게 합니다.

     sudo mkdir -p /usr/local/share/man/man1
     sudo cp rclone.1 /usr/local/share/man/man1/
     sudo mandb 

Windows

윈도는 직접 이동해야 합니다.

  1. rclone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자신의 운영체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합니다.

  2. 압축을 풀고 rclone.exe를 C:\Windows로 이동합니다.

rclone 실행

원격 컴퓨터는 SSH를 통해 원격 컴퓨터에 접속합니다.
MacOS, Linux는 터미널을 실행합니다.
Winodws는 명령 프롬프트(cmd)를 실행합니다.

각각의 창에서 rclone을 입력합니다.

위와 같이 나온다면 제대로 설치된 것입니다.

rclone 구성

제대로 설치되었다면 먼저 rclone 구성을 해야 합니다.

터미널에 rclone config 입력합니다.

초기에는 원격 리스트가 없습니다. n을 눌러 새로운 원격 연결을 만듭니다.

name에는 본인이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붙여줍니다.

지원하는 서비스의 리스트 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9번입니다.

Google Application Client ID를 입력하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rclone은 Google Application Client ID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Google은 하나의 Application Client ID에 트래픽의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개별로 Application Client ID를 만들 것을 추천합니다. Application Client ID는 마운트하려는 구글 계정과 달라도 됩니다.

Google Application Client ID 만드는 방법

생성한 Google Application Client ID와 Client Secret을 안내에 따라 입력합니다.

rclone에 연결할 구글 계정에 로그인 합니다. 본인의 컴퓨터에서 rclone을 실행할 때는 auto config를 사용합니다.

팝업되는 브라우저에서 구글에 로그인 합니다.

원격 컴퓨터이거나 웹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n을 눌러 auto config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후 나타나는 주소를 복사하여 rclone에 붙여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원격 연결을 확인합니다.

y를 눌러 저장합니다.

목록에 새로운 원격 연결이 보이면 q를 눌러 rclone config를 종료합니다.

rclone 사용

이제 구성된 원격 연결을 컴퓨터에 마운트하여 Plex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rclone mount KollHong: --allow-other --no-modtime --write-back-cache -v -v /Home/KollHong/rclone/GoogleDrive

rclone 마운트 명령입니다.

이 전에 원격 연결 이름을 KollHong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운트 명령에서는 연결 이름에 :를 추가한 KollHong: 라고 입력합니다.

--allow-other --no-modtime --write-back-cache 는 마운트 옵션입니다. 옵션에 따라 성능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v는 로그 단계를 줄입니다. 더 많은 로그가 보입니다. -v -v는 가장 많은 로그가 보입니다.

-q를 입력하면 Error 로그만 나옵니다. rclone이 제대로 작동한 것을 확인한 후에는 -v 대신 -q를 사용합니다.

이 명령을 실행하면 clone은 /Home/KollHong/rclone/GoogleDrive에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이 보이도록 마운트 할 것입니다.

오류가 없으면 Linux에서 부팅 시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실행하기 편을 참고하여 PMS가 설치된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마운트 되도록 합니다.

Windows 10 코어파킹 더 조용하게, 더 오래!

2016. 12. 26. 15:0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 굉장히 바빴습니다.
딱히 다른 뉴스들 끌어모아서 쓸만한 글도 없었구요. iOS 10과 에어팟은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어서 글을 쓸만하기도 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코어파킹을 Windows 7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페넘에서 처음 적용했는데, 쿨러 소음의 차이가 굉장히 컸습니다.
이후로도 절전을 목적으로 코어파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후 Windows 8, Windows 10에서 조금 구조가 바뀌었고,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지인에게 알려주려다 보니 Windows 10용 코어파킹을 포스팅한 블로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글 마지막에 직접 만들어서 쓸수 있는 심화과정도 작성하겠습니다.

코어파킹이란?

대부분의 CPU는 여러 개의 코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코어들을 몇개만 꺼서 전원을 절약하고 발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버클럭을 하는 분들중 몇몇은 클럭을 낮추는 절전기능(Speed Step, Cool & Quiet)을 끕니다. 그러면 최대클럭을 유지하기 때문에 오버클럭한 CPU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전원을 절약하고 발열을 줄이는 데 코어파킹이 도움이 됩니다.

위 사진은 구글의 데이터베스 센터입니다. 이러한 서버실은 발열이 엄청나기 때문에 에어컨도 켜져있는데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Server용 Windows는 기본적으로 코어파킹이 켜져 있습니다.(구글이 Windows Server쓰는 건 아닙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노트북에는 코어파킹이 켜져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듀얼코어 노트북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는 듀얼코어에도 코어파킹을 설정할 것입니다. 노트북의 생명은 절전이니깐요!

하지만 쿼드코어 노트북이라면 필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어파킹 준비

기본적으로는 코어파킹 설정에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제어판 설정에 나타나도록 해야 합니다.

코어파킹(x64,x86) 제어판 활성화.reg
다운로드

파일 다운로드가 불가능 할 경우, 이 곳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에서 파일 다운로드의 처리 방식(?)을 변경하면서 reg파일을 오디오 파일로 인식하고 카카오 자체의 웹플레이어로 연결하는 것 같습니다.
[https://kollhong.com/34-2/]

첫번째 파일은 제어판에서 코어파킹을 설정할 수 있도록 보이게 하는 설정입니다.
심화과정에서 기존 파일 백업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03.18 쓰로틀 상태 허용 옵션이 기존의 Windows 7과는 다르게 동작합니다.

Windows 7 에서는 쓰로틀 상태 허용 옵션을 통해 코어 파킹을 활성화/비활성화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Windows 10에서는 옵션을 변경해도 코어파킹은 항상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소 코어 값은 100%로 바꾸면 코어파킹이 해제됩니다.

2017.03.07 백업 파일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새로운 글에서 제 설정값에 대해 공유합니다.

여기서 설정값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여러 가지 항목을 이용해보시라고 많은 항목이 제어판의 전원 옵션에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복원이 어렵기도 하고 직관성이 떨어져 꼭 필요한 옵션만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2017.02.06 멀티 코어 지원 프로그램들이 증가함에 따라 코어 클럭보다 코어 파킹 해제가 더 자주 발생하도록 조절했습니다.

두번째 파일을 실행했어도 다음 단계를 진행해야 합니다.

코어파킹 설정

코어파킹 설정은 시작 -> "제어판"입력(자동으로 검색됨) -> "절전"입력(자동으로 검색됨) -> 전원 옵션 클릭

전원옵션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코어파킹 준비 단계에서 두번째 파일을 실행했다면 왼쪽에서 "고성능"을 체크하면 설정이 끝이 납니다.
전원 옵션을 고성능으로 바꾸고 싶지 않으면 아래 백업 복원 심화를 읽어보세요
하지만 아래에 상세 설명이 있으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첫번째 파일을 실행했다면 활성화된 설정을 확인하고 설정 변경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C)"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프로세서 전원 관리 항목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소 코어 : 5%
스로틀 상태 허용 : 설정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대 코어 : 100%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소 코어 : 코어파킹이 활성화되어도 항상 켜져있어야 하는 코어 수를 지정합니다. 하이퍼쓰레딩을 인식하기 때문에 5%로 설정해도 켜져있는 물리코어에 따라 가상코어도 켜집니다.
스로틀 상태 허용 : 코어파킹을 켜고 끕니다. 코어파킹 때문에 렉걸리는데 기본 설정으로 초기화하고 싶지 않다면 스로틀 상태 항목만 허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대 코어 : 쿼드코어를 사서 듀얼코어로 쓰고 싶지 않다면 100%로 설정합니다.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 상태와 AC전원 상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에서는 듀얼코어로 사용하고 싶으면 50%로 설정하면 됩니다.

두번째 파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위의 창에서 "전원 관리 옵션 기본값 복원"을 클릭하여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코어파킹 설정 심화

지금까지는 레지스트리 파일 외에는 어느 블로그에서나 얻을 수 있는 정보입니다.
직접 레지스트리를 돌아보면서 찾아낸 몇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두번째 레지스트리 파일은 아래 것들을 조금 조작해둔 파일입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동시성 임계값 : 97%(기본값) -> 높을수록 코어파킹 해제가 잘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증가/감소 시간 : 2 (기본값) -> 코어파킹/코어파킹해제 주기를 정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성능 상태 : 최고 성능 상태 -> Windows 7에서는 최고 성능 상태를 하면 Speed Step이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었지만 Windows 10에서는 괜찮습니다. 클럭도 잘 떨어지고 코어 파킹도 잘 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동시성 가용 임계값 : 50 -> 낮을수록 코어파킹이 잘됩니다.

그 외에도
프로세서 성능 증가 정책 : IdealAggressive -> Speed Step을 조절합니다. 조금 더 클럭이 높게 잡혀서 성능이 개선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강화 모드 : 적극적 -> Turbo Boost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성능 차이가 좀 있는 기능들에 대한 설정입니다.
실제로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설정이 활성화됩니다.
직접 사용해보세요~^^

레지스트리 심화

여기서는 백업, 복원, 전원 옵션에서 가리거나 표시하기, 기본값 자체를 변경하는 것들을 쓸겁니다.

제어판에 더 많은 설정 보이기

시작 -> regedit 입력 -> 다음으로 이동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ower\PowerSettings"
이곳에 있는 것들이 "전원 옵션" 창에 보이게 할 수 있는 레지스트리들입니다.
그 중에 "54533251-82be-4824-96c1-47b60b740d00" 안에 있는 것들이 "프로세서 전원 관리" 부분의 항목들입니다.

프로세 전원 관리 안에 있는 키를 선택하고 여기서 Attributes를 수정합니다.
값이 0이면 제어판의 전원 옵션 창에서 수정이 가능하고, 값이 1이면 전원 옵션 창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백업

위에서 작성한 대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프로세서 전원 관리 부분에 들어갑니다.

항목 위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고 내보내기를 하시면 전원 옵션에 보이게 했거나 숨긴 항목의 백업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전원 옵션에서 설정한 내용을 백업하는 방법입니다.

regedit에서"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ower"로 이동합니다.
User안의 PowerSchemes를 내보내기 합니다.

복원

내보내기 한 reg파일을 실행합니다. ~~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백업한 파일을 마우스 우클릭, 편집하여 참조하여 직접 복원합니다.
백업 된 레지스트리 키 순서대로 전원 옵션->프로세서 전원 관리 항목에 차례대로 입력합니다.

백업 복원 심화

컴퓨터란 참 신기하쥬? 백업도 심화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고성능을 사용중이라면 가운데만 백업하면 됩니다.
반대로 복원할 때도 활용 가능합니다.

이 부분을 381b4222-f694-41f0-9685-ff5bb260df2e 로 바꾸면 전원 옵션 균형 조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글로 reg파일을 열어서 찾아바꾸기 하시면 됩니다.

전원 옵션에서 가리거나 표시하기

사진에서 오른쪽 Pane을 보면 Attributes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값이 0이면 전원옵션에 표시되고, 1이면 표시되지 않습니다.
Attributes가 없는 것은 반드시 표시되어야 하는 항목입니다. Attributes를 만들어도 효과는 없습니다.

기본값 변경하기

각 항목마다 하위메뉴를 열면 "DefaultPowerSchemeValues"가 있습니다.
여기서 절전, 균형 조절, 고성능 모드의 기본값을 설정하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

작업관리자에 파킹됨이라고 나타납니다.
지금 블로그 작성하는 동안에는 첫번째 코어와 그의 하이퍼쓰레딩만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티스토리 사진 첨부 버튼을 누르자 두 개의 코어가 활성화되고, 순간 세 개의 코어가 작동합니다.

맥에서 Windows키와 Alt키 위치 바꾸기

2016. 2. 18. 21:57

맥을 쓰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Windows와의 단축키 호환성이 아닐까 싶다.

그중 하나는 맥용이 아닌 키보드를 사용하면 Windows = Command키. Alt=Option키인데, 맥용 키보드와 일반 키보드는 그 위치가 서로 달라서 이용하기 꽤 불편하다.

그러다보니 어쩔수 없이 맥을 지원하는 키보드를 찾다보면 비싼 키보드를 사용하기 마련.

그래서 일반 키보드를 맥에서 불편하지 않게 쓰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시스템 설정 -> 키보드를 누른다. 그러면 오른쪽 아래에 보조 키 옵션이 있다.

보조키를 누르면, 각 보조 키에 대한 실행할 동작을 선택하라고 나온다.

키보드를 두개 이상 사용하면 화면 위쪽에 보조 키에 대한 실행 동작을 바꿀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Option과 Command키를 서로 바꿔주면 일반 키보드에서도 똑같은 레이아웃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의 맥북 키보드는 Caps Lock의 위치도 조금 다른데, 일본 맥북을 가지고 있다면 활용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컴퓨터 모바일간의 자유로운 파일이동 PushBullet

2016. 2. 18. 16:47

우리나라에선 Windows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거기에 게임을 하려면 고사양 PC는 필수.

Mac을 쓰다가 윈도우를 사용해보면 아이폰과 맥의 핸드오프가 절실해진다.
핸드오프만큼은 아니지만, 단순하고 편리한 공유 기능으로 무장한 Pushbullet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Pushbullet는 텍스트 전송과 파일 전송이 쉽고, 안드로이드 iOS, Windows 대표적인 OS는 모두 지원한다. Mac의 경우는 Safari확장기능과 PushPal(유료)라는 3rd party 앱을 사용하면 된다. 크롬과 파이어폭스, 오페라브라우저도 지원한다.

다른 컴퓨터간 파일공유 서비스와와 달리 PushBullet은 자체서버를 이용한다.

PC가 꺼져있어도 PC에 전송할 수 있다. 유료계정을 이용하면 대용량 파일(최대 1GB)도 전송이 가능하다.(무료 25MB)

한 계정에 묶여있는 디바이스중에 선택해서 텍스트(파일)을 전송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에게도 텍스트(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다운로드 : www.pushbullet.com

브라우저 확장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접속중인 사이트 주소를 원클릭으로 다른 디바이스에 보낼 수 있다. 브라우저 확장기능은 파일전송은 불가능한데, 맥용 애플리케이션은 없기 때문에 파일전송을 해야 한다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PushPal(유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알림, 문자를 컴퓨터를 통해 전송할 수 있다. PC와 안드로이드 간의 파일전송도 가능하다.

iOS의 보안 특성상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알림전송, 문자전송, 파일전송은 사용할 수 없다.

(알림전송은 애플워치, 문자전송은 맥, 파일전송은 아이튠즈를...)

아래 사진은 PushBullet계정에 안드로이드를 연결했을때의 장면이다.

왼쪽 메뉴에 SMS메뉴가 나타났다. 설정에서 파일공유기능을 켜면 안드로이드의 파일을 가져올 수 있다.

사파리의 확장기능. 현재 접속중인 사이트가 자동으로 나타난다. ActiveX가 필요해지면 전송버튼만으로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PushBullet. 애플리케이션이 SMS와 알림,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파일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사진과 텍스트만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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