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애플 4월 22일 이벤트, 더 작아진 애플 라인업 공개, 카페 중계방송 보기

2016. 3. 21. 19:30

최근의 애플 제품들은 점차 커져만 갔습니다. 5.5인치의 아이폰6 Plus, 12.9인치의 아이패드 프로가 그 예죠.

이번 이벤트에서는 반대입니다. 더 작아지죠. iPhone SE로 알려진4.0인치의 아이폰과 9.7인치의 아애패드 프로입니다.

그리고 애플 워치 밴드도 추가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몇주 전에는 애플 워치 2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새로운 애플 워치는 공개되지 않을 듯합니다.

새로운 운영체제도 공개됩니다! iOS 9.3, twOS 9.2, watchOS 2.2, OS X 10.11.4인데요, 아이폰의 경우 iOS9.3 베타 6부터는 업그레이드 후 "환영합니다"메시지가 나왔고, 지금은 베타 7까지 공개하여 새로운 OS의 공개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iPhone SE

아이폰 6라인에서 사라졌던 4.0인치 아이폰이 돌아왔습니다. 4.0인치 아이폰도 몇달 전 루머에서는 iPhone 6C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iPhone SE로 출시되는 것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더 이전에는 iPhone 5SE일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는데요, 디자인이 아이폰 5와 비슷하고, 케이스도 호환될 것이라는 매체의 소식도 있습니다. 아이폰 7은 유출된 케이스를 통해 이어폰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iPhone SE는 이어폰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매체에서는 아이폰 5S보다 모서리가 더 둥글고 거칠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매체에서는 4.7인치, 5.5인치의 아이폰과 같이 아이폰의 오른쪽에 전원버튼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외부는 5S, 내부는 6S

iPhone SE는 아이폰 6와 아이폰 6S에 소개된 애플페이와, 라이브 포토, Always-on Siri를 지원합니다. 애플페이를 위한 NFC와 Always-on Siri를 위한 M9칩을 사용합니다. 아이폰 6s와 같은 12MP 카메라는 4K비디오 촬영과 라이브 포토를 지원합니다. 몇가지 아이폰 6와 아이폰 6s에 소개된 것중 iPhone SE에는 포함되지 않는 기능도 있습니다. 3D터치와 레티나 플래시 입니다. 아이폰 SE는 3D터치를 지원하지 않아 롱터치로 3D터치를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레티나 플래시는 6S에 도입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필요해서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iPhone 5S의 단종

현재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선 4.0인치의 아이폰5S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SE가 출시되면 아이폰 5S를 대체할 것이라고 하며, 판매중인 아이폰5S는 단종될 것이라고 합니다. iPhone 5S에선 $450, $500였던 16Gb제품과 32GB제품을 iPhone SE에선 같은 가격에 16GB제품과 64GB제품으로 나뉠 것이라고 합니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3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새로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랩탑(맥북) 계열과 같이 '에어' 라인업을 없앨 것으로 보입니다.

외부는 아이패드 에어, 내부는 아이패드 프로

새로운 아이폰과 같이 새로운 아이패드도 큰 아이패드의 장점을 작은 아이패드에 눌러담았습니다. 조금두꺼워지긴 했지만, 쿼드 스피커와 A9X칩, 스마트 커넥터,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스마트키보드와 애플 펜슬을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카메라가 좋아지는데요, 아이폰6s와 같은 12MP카메라로 4K영사 촬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몇몇 매체에서는 후면에 LED플래시도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맥북은 없다?

출처인 9to5mac에 따르면 새로운 맥북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몇몇 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맥북을 할인하는 점을 미루어 이번에 새로운 맥북이 소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맥북 프로도 올해 공개되기는 하지만, 하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9to5mac

중계방송은 모든 플랫폼을 지원하는 Ustream을 사용하며, https://www.ustream.tv/channel/asamobroadcast를 통해 진행됩니다.

필자는 해당 카페 회원이며, 운영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맥북 구매 후기와 맥북 시리즈 비교

2016. 3. 9. 13:07

맥북프로를 쓰다가 맥북(통칭 뉴맥북)으로 바꿨어요~!

맥북으로 바꾸게 된 계기는 1. 집에 학교에서 더 멀어졌다는 점 2. a#에서 맥북을 써보니 속도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

맥북프로는 1.58kg의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멀리서는 맥북을 들고다니기 너무 불편했죠.

처음 맥북 프로를 살땐 맥북 시리즈를 보고 조금 당황했어요. 가볍고 해상도 높고, 성능 좋은게 없다...ㅠㅠ

맥북은 시리즈중 제일 가볍지만, Core M을 사용했는데요. 맥북 프로를 살땐 당연히 성능 좋은 맥을 사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몇달 맥북프로를 써보니 학교 교재랑 같이 들고다니기엔 너무 무거웠죠. 그래서 조금 가벼운 맥북으로 시선을 돌렸어요. 그랬더니 괜히 성능에 욕심낸 것 같아요. 처음부터 맥북을 샀다면... 라는 생각에 블로그에 차이점과 강점, 약점을 (주관적으로)올려보려고 해요.

맥북 시리즈의 차이

 

 맥북(통칭 뉴맥북)

맥북 에어

맥북 프로 

특징

 가장 가볍다.

 무게, 성능 가격면에서 중간

 퍼포먼스가 좋다. 

무게

 920g

 1.06kg (11인치)

 1.58kg (13인치)

기본형 가격

 약 150만원

 약 110만원

 약 150만원

 256GB SSD / 8GB램 가격

 약 150만원

 약 150만원

 약 180만원

 CPU Speed

 1.1 upto 2.4

 1.6 upto 2.7

 2.7 upto 3.1

 CPU Fan

 X

 O

 O

디스플레이 베젤

 비교적 얇음 비교적 두꺼움

 비교적 얇음

 디스플레이

 IPS Retina TN(비교적 협시야각)

 IPS Retina

 충전 / 연결성

 USB-C / USB-C허브 사용

 맥세이프/USB-A 3개 썬더볼트 1개 HDMI 1개

 맥세이프/USB-A 3개 썬더볼트 1개 HDMI 1개

 Wifi

 upto 300Mbps

 upto 1300Mbps

 upto 1300Mbps

이전에 펜티엄에 데였던 기억 때문에 코어M을 멀리했어요. 한성컴퓨터였는데 뜨겁기만 하고 성능은 아주 안좋았죠. 하지만 Core M은맥북 에어와 비슷하고, 맥북 고급형은 오히려 맥북에어만큼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즉, i5정도의 성능을 낼수 있는거죠.

왜 i3, i5, i7같은 메인시리즈를 두고 Core M이라고 했는진 모르지만, 이름이 달라서 완전 저성능인줄 알고 작년엔 맥북은 구매에서 제외했어요.ㅠㅠ 미리 알았더라면...ㅠㅠ

맥북(뉴맥북)

Core M

Core M은 왜 만들었을까? 오버클럭은 에어와 비슷한데 베이스클럭은 왜이렇게 낮을까?

맥북은 팬리스노트북입니다. CPU를 쿨링하는 팬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베이스 클럭은 낮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즉, 너무 열이 많이 나면 베이스클럭으로 작동하는데, 1.1Ghz라면 팬이 없어도, 발열량이 많아도 버틸 수 있다는 거죠. 쿨링을 잘 해서 쓸수 있다면 오버클럭으로 작동한다고 봐도 될것 같아요. 저는 학교에서 2시간씩 연속으로 사용하는데, 너무 뜨거워서 클럭이 떨어진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맥은 메탈을 쓰기 때문에 케이스를 통해 빠져나가는 열이 많습니다. 그러니 맥북을 사용할 땐 이불에서는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것같습니다.

USB-C

맥북의 또다른 특징은 포트가 하나라는 겁니다. USB-C만을 사용하는데요, USB-C를 쓰는 PC가 거의 없어서 확장성이 불편합니다. 킥스타터 페이지에는 맥북 크기에 맞는 USB허브도 있습니다.(참고: Branch) 충전과 함께, 디스플레이 출력과 USB사용도 지원되죠. 위에도 언급했지만 아직 USB-C가 널리 사용되지 않아서 칩셋이나 전력의 문제로 대부분의 킥스타터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취소되었습니다. 하나라도 성공한다면 맥북의 연결성은 문제가 되지 않겠죠?게다가 나중에, 먼 미래에 USB-C가 대중화된다면 맥북으로 연결할 수 없는건 없을 겁니다. 속도나 출력 가능한 전력 면에서 USB 3.0과는 비교도 되지 않으니까요.

몇몇 USB-C허브는 DP나 HDMI를 포함하지만, 외부모니터를 두개까지 연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Wifi

와이파이는 300Mbps로 절전에 신경쓴 모습입니다. 얼마전에 집인터넷을 기가로 바꿨는데 도루묵이네요ㅋㅋ. 맥북에어나 맥북프로처럼 와이파이에 관한 홍보가 없는 걸로 보아선 확실히 절전형이 맞습니다. 다만, 300Mbps는 제 테스트 결과이기 때문에 더 높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12인치에 레티나디스플레이 입니다. HD5300이 어느 정도의 성능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픽 디자인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요. 상판 애플로고는 아이폰처럼 되어있어서 빛이 나지는 않습니다.

맥북 에어

맥북에어는 가격대가 좋다는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TN패널을 사용해서 시야각이 좁고, 베젤이 두껍다는 단점이 있지요. 해상도도 낮습니다. 쿨러가 있어서 베이스클럭도 높지요. 해상도나 쿨러를 생각하면 가격대비 가장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성능 외의 디자인, 디스플레이를 고려한다면 맥북에어는 제외가 되겠죠. 썬더볼트는 DP와 똑같은 모양이어서 HDMI포함 두개까지 추가로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

완전 고성능 노트북입니다. 15인치 모델은 쿼드코어를 사용하죠. 무게를 버리고 성능을 얻은 제품입니다. 기가와이파이, IPS패널, CPU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쿨링도 확실합니다 베이스클럭이 2.7Ghz니까요. 다만 무게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교재 두개만 있어도 맥북이랑 같이 들고다니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무게에 맞춰서 덮개(액정)를 여는 데도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맥북 프로를 쓰고 난 맥북 후기기 때문에 비교와 맥북후기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요!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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